
작가 : 다나카 요시키 (田中芳樹)
원판 : 講談社ノベルス | 講談社
국내판 : 대원 | NT노벨
키워드 : [
수사물] [
여왕님] [
오컬트]
료코
20/20독설
17/20그녀의 부하
15/20오컬트
10/20
"당한 만큼 갚아라."
이건 료코의 신조가 아니다.
"당할 것 같으면 먼저 해치워라."
이것도 아니다.
"해치우고 싶으니까 해치운다, 불만 있냐?"
이것이 제일 가깝다.경찰 고위층이 모인 베이 시티 플라자에서 느닷없이 출입이 불가능해지는 이상 사태가 발생한다!
우왕좌왕하는 상사들을 노려보며 시종을 거느리고 당당하게 등장한 미녀. 그녀가 바로 경시청 최고의 위험 인물 야쿠시지 료코였다. 왠지 그녀가 얽힌 사건은 묘한 경우가 많다.는 이유로 프랑스로 발령이 났던 료코는 인터폴의 높으신 양반의 엉덩이를 걷어차고 일주일 만에 일본으로 돌아온다.그런 그녀의 부하가 된 것은 이즈미다 준이치로. 그는 모든 사람에게 상사 복이 없다는 것을 인정받으며 부하로 부려지게 된다.
<은하영웅 전설>의 다나카 요시키와 <흡혈희 미유>의 카키노우치 나루미가 전하는 호쾌하고 다이나믹한 판타지.
국내에 잘 알려진 일본 작가중 하나인 다나카 요시키의 작품입니다. 본래 탐정소설을 의도하고 쓰여진 작품이라고 들었습니다만, 제가 보기에는 거장의 도락 소설 같다는 느낌입니다. 수사물이라기보다는 철저히 야쿠시지 료코라는 캐릭터에게 초점을 둔 작품입니다.
괴기수사에 관한 것은 그저 흔한 오컬트 자료에서 찾은 것을 적절하게 써먹을 뿐으로, 이 작품의 요체는 창룡전에서 보여준 것처럼 멋진 주인공이 일본의 족벌주의, 관료주의, 부패정치인과 기업인을 호쾌하게 조져버리는데 있습니다.
야쿠시지 료코같이 현실에 존재하지 않을듯한 캐릭터가 사실적으로 느껴지는 악역들과 대결구도를 갖춤으로서, 독자는 료코의 도도하고 막나가는 행동을 받아들이고 열광하게 됩니다. 다나카씨의 시원한 언어유희와 료코의 부하 이즈미다 준이치로 시점의 인간미가 느껴지는 묘사도 작품을 빛내는 데 한 몫하고 있습니다.
대개 첫 권을 딱 읽고 나면 주인공인 료코를 여왕님! 이라고 부르며 애독자가 되거나, 진저리치면서 1권으로 끝내거나 둘 중 하나가 될 것 같습니다.
◆ 재미는 있는데 결국 언제나 비슷한 전개와 결말.
◆ 이즈마다x료코 관계 진전이 느리다. 하긴 빨라질 수 없는 커플.
◆ 완결은 안 날거 같음.
◆ 다나카 아저씨의 소설로 윗대가리들 조지기는 여기서도 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