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 : 사카이리 신이치 (坂入慎一)
원판 : メディアワ-クス | 電擊文庫
국내판 : 없음
키워드 : [
스타일리쉬 액션] [
마녀]
액션
14/20냉혹한 세계
17/20심리묘사
8/20일러스트
16/20
하인츠가 생기없는 얼굴로 쓰러져 있다.
"한 가지만, 물어봐도 괜찮아?"
대답은 없었다. 그래도 상관하지 않고 물었다.
"당신은 말야..."
말을 이으려고 했지만, 이을 수 없었다.
무엇을 말하려고 했는지, 자신도 잘 알 수 없게 되었다.
작게, 숨을 내뱉으며 다시 하늘을 바라본다.
구름으로 뒤덮힌 하늘은 잿빛으로 물들어, 이대로 세계가 끝나버릴 것만 같았다.시체속의 천애고아의 몸으로, 스위퍼인 하인츠에게 주워진 소녀 카나메. 하인츠는 자신이 지니고 있던 '죽이는' 기술을 카나메에게 단련시켰고, 카나메는 거기에 응했다. 매일매일 험한 단련의 연속이었던 시간은 카나메를 점차 의연한 소녀로 성장시켜간다. 그러던 어느날, 카나메를 길러준 부모이기도 했던 하인츠가 누군가에게 살해당한다. 상대는 특이능력을 지닌 스위퍼 '마녀' 실비아. 그리고, 그 배후에는 도시를 지배하는 마피아 패밀리가 있었다. 그러나, 단지 상대가 나빴다고 단념할정도로 카나메에게 있어, 하인츠의 존재는 가볍지 않았다. 압도적으로 불리한 상황속에서도 카나메는 싸울 것을 결의하는데.. 제9회 전격게임소설대상 <선고위원장려상>을 수상한 스타일리쉬 액션 소설.
마피아 전성기를 연상시키는 어두운 시대에 '마녀' 라는 초능력자가 존재하는 세계관. 전체적으로 어두운 분위기의 스타일리쉬 액션물입니다. 스타일리쉬 액션이라고 써놓은 만큼, 전투액션 묘사는 화려하지만, 라이트 노벨치고는 캐릭터가 묘사가 그렇게 부각되지 않는 작품입니다. 다행히도 나기씨의 일러스트가 어느정도 커버를 해주고 있지만, 독자들도 주인공에 대해 잘 가늠할 수 가 없습니다. 원래 그런 캐릭터이긴 하지만서도...
뿐만아니라 대부분의 액션 활극에서 정해지는 선악의 역활적 구분이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보통 감성을 가진 독자라면 이 두 사람이 악인도 아니고, 그저 열심히 살려고 발버둥 치는 사람이라는 걸 느끼게 됩니다. (어찌보면 카나메보다 제대로 된 인간일지도) 즉, 의례 장치적으로 주인공이 제거대상을 살해할 정당성을 부여해주는 짓을 이 작가는 하지 않습니다. 결국 독자는 뭔가 부조리하면서도 어둠에 찌들어있는 세계의 차가움 같은 걸 느끼게 됩니다.
독특하긴 한데 개인적으로 그리 재미는 못느낀 작품입니다.
◆ 주인공이 무뚝뚝.
◆ 일러스트가 멋지다. 그것만으로 많이 낚일듯.
◆ 엄청 우울한 내용.
◆ 등장인물 대부분이 맛이 좀 가있음. 이게 또 한 암울.